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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

뉴욕 입장권 내돈내산 후기 (탑오브더락 전망대, 랜드마크 크루즈, 탑뷰버스 등)

by Serenity Crafter 2022. 12. 1.

첫 홀로 뉴욕여행 with 앳홈트립 뉴욕스마트패스 

- 스마트패스 Pick 5 (탑오브더락, 탑뷰24시간버스, 랜드마크크루즈, 올데이자전거, 구겐하임 미술관)

저는 약 2주간 나 홀로 뉴욕여행을 계획하면서 비행기 티켓만 2주전쯤에 사두고 가보고 싶은 곳들의 입장권은 뉴욕 가서 구매했습니다. J형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에 있어서는 거리를 돌아다니고 그때 그때마다 발길이 이끄는 곳을 가는 걸 선호하기 때문인데요.

 

뉴욕여행 관련해서 이것 저것 검색을 하던 중 종종 접했던 '앳홈트립'이라는 한인을 위한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뉴욕 입장권을 알게 되었어요. 미리부터 사두자니 뉴욕 가서 막상 동선도 꼬이거나 일정도 틀어지고 유유자적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기가 불편할까봐 저는 뉴욕에 도착하고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충분했어요.    

(전망대의 경우는 날짜와 방문 시간대를 지정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참고하여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 탑오브더락 전망대 선셋

평일날짜로 구매했고 선셋 보고 야경까지 보고 내려왔어요. 다른 일정 계획이 없어서 야경까지 보고 내려오려고 일몰시간보다 2시간 반 정도 전 시간대로 예약해서 갔는데, 기다리다보니 생각보다 긴 시간이라 충분히 원없이 보고싶은 경우가 아니면 조금 늦게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혼자 가는 경우 그 시간이 꽤 길게 느껴 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다행히 말동무할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길게 나누다보니 금방 시간이 갔습니다.) 

탑오브더락 들어가기전에 1층에선가 티켓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티켓 보여주고 바로 입장가능해서 엄청 편했습니다. 저는 전망대 핫하다는 곳이 많길래 여러개 하려다 이거 하나 했는데 만족해요. SNS 올릴 사진 남기고 싶은 분들은 써밋 많이들 가더라구요. 저는 방문한 날이 10월 중순이었는데 바깥쪽은 바람 많이 불고 추워서 안에서 기다리다 다시 나가서 구경했어요.

 

2. 탑뷰24시간 2층 버스

이것도 코드만 앱 다운받아서 바로 넣으면 QR코드 생성되는 것만 찍고 버스타면 되어서 엄청 편하고 좋았어요. 시작점 정류장이 어딘지만 잘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처음 탑승시간으로부터 24시간 동안은 어느 정류장에서든 버스를 탈 수 있다는 것도 좋았어요. 다만 단순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에는 '다운타운쪽'은 너무 느리고 추워서 힘들었기 때문에 참고 하셔야할 것 같아요. (10월 중순인데도 목도리 칭칭 감고도 추웠습니다... 귀마개 하신분 몹시 부러웠..)

탑뷰24시간 2층버스 내리기 직전 1층에서
DOWNTOWN 출발 정류장

탑뷰버스 타고 업타운쪽 조금 보면서 가다가 구겐하임 역에서 내려서 구겐하임 미술관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때 탄 탑뷰버스 엄청 만족스러워서 48시간 할걸 그랬나 하고 아쉬웠네요. 그리고 다운타운 버스 시작 정류장 찾기 헷갈렸는데 저 카페 앞에서 타야 다운타운행 버스 탈 수 있었어요!

3. 구겐하임

구겐하임도 사이트에서 바로 티켓코드만 넣고 예약할 수 있는데, 제가 코드 입력하고나서 바로 구매처리 버튼을 못누르고 뒤늦게 하려고 보니 중복코드라고 뜨면서 결제가 안됐었는데요. 이것도 앳홈트립에 문의 카톡 드렸는데 바로 답변주셔서 잘 해결됐었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리면 다시 코드 입력이 됩니다.)

#ALEXKATZ

구겐하임 앞

4. 올데이 자전거

자전거 타고 한번 센트럴 파크의 여유를 느껴보고 싶어서 구매했고, 오래는 안탔지만 공원에서 한번 쉬기도 하고 센트럴파크 한바퀴도 돌면서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것도 메일로 온 티켓코드만 바로 보여주기만 하면 되어서 편했어요. 

센트럴 파크로 가는 길... 도로변이라 은근 좀 신경쓰였어요

저도 자리 잡고 앉아서 좀 누워봤습니다...

주말 센트럴파크

5. 랜드마크 크루즈

오픈티켓이라 편하고 좋았어요. 시간대 보고 대략 맞추어 걸어갔습니다. 매표소에 구매한 티켓 모바일로 보여주고 바로 종이티켓 받아서 탔습니다. 자유의 여신상도 가까이 볼 수 있고 괜찮은 코스였어요. 저처럼 혼자 온 여성분들도 계셨고, 한국인 신혼부부 분들도 꽤 있었어요. 

 

저는 여유롭게 다니고 싶어서 3개만 하려다가 5개 했는데 비행시간 외 다닐 수 있는 여행기간이 풀로 2주 정도면 5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입장권들중 탑오브더락 선셋 빼고는 전부 오픈티켓이라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른 일정에 맞춰 여유롭게 움직이기도 편했고 줄서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만족스러웠어요. 다음번에도 뉴욕에 가게된다면 또 이용할 의사 있습니다 ㅎㅎ

 

이용한 티켓 사이트(앳홈트립 뉴욕 스마트패스) 바로가기 클릭!!!

앳홈트립 뉴욕 스마트패스 사이트
앳홈트립 뉴욕 스마트패스 사이트 바로가기

 

 

여행 전 미리 가입해두었던 미여디 카페에서 후기나 정보들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미국 여행 가고싶어서 몇년 전부터 미리 가입해두었는데 유용했습니다. 

 

이건 제 후기 글 :

https://m.cafe.naver.com/nyctourdesign/79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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