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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 '나'를 알 수 있는 도구들

[제로베이스 특강] 29cm 콘텐츠 마케터가 하는 일 설명회 후기

by Serenity Crafter 2024. 4. 24.

 
오래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한번의 이직을 통해 내가 하던 직무를 더이상 하고 싶지 않다는 확신을 얻고 퇴사를 했었다. 그 이후로 약 1년 반 여간의 나를 알아가는 탐색을 거쳤고, 사람에 관심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HR이라는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 뭐든 한번 직접 해봐야 알 수 있지않을까? 하던차에 제로 베이스에서 HR스쿨이라는 것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신청하여 들었다. 직무전환을 위해 제로베이스에서 많이들 수업을 듣는다길래 들었고, 실제로 실무에 필요한 지식 & 스킬들을 배우고 경험해보며 어떤 건 잘 맞고 어떤 건 잘 안 맞을지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게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차이가 있었고 여러모로 고민을 하던 중에, 
최근에 제로 베이스에서 알림이 왔었는지, 홈페이지를 보다가 발견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기웃기웃 거리다가 발견했 것 같기도 한데, '29cm 콘텐츠 마케팅 직무를 분석해 보세요' 라는 글이 있지 않은가!!! 
 
평소에 29cm 라는 회사를 애용하는 한 사람으로서 해당 회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HR로 취업한다면 29cm로 가고싶다고 생각할 정도였다보니 반가운 소식이었다.
 
HR 하다가 웬 콘텐츠 마케팅 할 수도 있지만.. 사실 한 회사에서 너무 오래다녀서 내가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뭘 하고 싶은지 조차 100% 명확한 것은 없었고, 무엇이든 간접경험(책이든 강연이든) 혹은 직접경험을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근들어 관심이 생긴 콘텐츠 마케팅이란 것 + 29cm에 꽂혀 해당 강연을 신청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론 실무자를 통해 직무 관련 설명, 실무 이야기와 함께 현실적인 조언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보통 실무자 이야기를 편하게 듣는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이런 실무자를 만나는 시간이 참 소중하고 귀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뭐랄까.. 물흐르듯 편안하게 + 또박 또박 professional 하게 잘 설명해주셨다.
 
특히 Q&A 시간에 실무 이야기와 함께 아직 잘 모르는 구직자들 입장에서 어떤 것들을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지 조언도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세세하게 본인 경험이야기와 함께 해당 직무를 함에 있어서 어떤게 가장 힘들고 어떤게 가장 재밌고 즐거운지 등을 듣고싶었는데, 강의 시간이 넘무 짧게 느껴질 정도. 
 
이런 실무자의 상세한 직무 설명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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